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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뜻 금지해제로 뿔난 동학개미
공매도 뜻 주린이를 위한 쉬운 설명
주식에 막 입문하셨다면 공매도 뜻을 검색해봐도 한 번에 이해가 되지 않으실 거예요. 오늘은 아주 쉽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몇 달 전 이런 일이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크게 하락한 증시 상황으로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공매도가 거래가 급증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폐지 or 한시적 금지를 외치며 청와대 청원이 있기도 했지요. 현재는 공매도 폐지 청원까지 등장해서 얌전한 개미 화나게 만드는 공매도법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정리해볼게요.
1. 공매도 뜻
1) 공매도란? 알기 쉬운 공매도 뜻 하는 방법
공매도뜻은 한자 뜻 그대로 빌 공자를 써서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입니다. 뜻은 쉽지만 이해하기가 쉽지 않으시죠? 없는데 뭘 판다는 거지?😯 좀 더 쉽게 알려드릴게요.
예를 들어 셀트리온 주식을 공매도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 빌려서 공매도를 합니다. A 씨가 갖고 있는 셀트리온 주식을 빌리면서 일종의 대가를 지불하게 되는 건데요, 이렇게 빌린 주식을 가지고 시장에 매도하는걸 '공매도'라고 합니다.
결국 내게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행위이기 때문에 "없는 것을 판다"의 단어와 그 의미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팔아서 없는 주식을 A 씨에게 어떻게 다시 돌려줄 수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셀트리온 주식을 다시 사서 A 씨에게 주는 겁니다. 셀트리온 주식이 떨어졌을 때 다시 매수해서 A 씨에 돌려주어야지만 공매도를 친 이들은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요.
2) 공매도를 하는 이유
즉 공매도를 하는 이유는 시세차익을 낸 뒤 저렴해진 값에 다시 주식을 사서 빌려준 A 씨에게 되돌려주고 시세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3만 원에 빌렸다가 4만 원이 되었을 때 팔면 1만 원이 남겠죠. 다시 3만 원에 떨어진 주식을 매수해서 빌려준 사람에게 돌려주면? 공매도를 한 결과로 시세차익 1만 원을 얻게 되는 구조예요.
※ 한국에서는 차입공매도만 허용됩니다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
3) 개인투자자 개미도 공매도 칠 수 있나요?
개인투자자 즉 개미는 공매도를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공매도를 할 수 있는 건 외국인과 기관이 주체가 되기에 개미들은 공매도를 반대하는 입장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개미들도 대차거래나 주식대여거래 서비스를 통해 공매도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종목이 한정적이며 수수료가 높고 여러가지 제약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공매도를 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2. 공매도의 좋은점과 나쁜점
공매도에도 장점 단점이 있습니다.
1) 장점
1. 안정적인 주식시장
2. 유동성 확대
안정적인 주식시장을 만들기 위해 너무 과열된 투자 흐름을 완만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과열된 증시를 막기 위해 적당선에서 조정을 해주며 공매도로 인한 매수세로 유동성이 늘어나 거래가 원활하게 일어나게 됩니다. 순기능이 분명 있다는 부분이죠.
2) 단점
1. 기업가치 하락 (없는 주식을 매도하면 주가는 떨어지겠죠) 증시 하락으로 이어지면 개인투자자만 손해를 보게 됩니다.
2. 정보의 혼란 (가짜 뉴스 등으로 인한 뇌동매매 생길 우려)
3. 공매도 결제불이행 사례 증가 (주식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사태 발생)
3. 공매도 금지기간 & 공매도 재개
✔️2020.3.6 공매도 금지 시작
✔️2021.3.15 공매도 재개
2020년 3월 6일부터 공매도 금지가 시작되어 2020년 9월 15일까지 그 기간이 정해졌으며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해 처음 6개월만 금지되었던 기간이 좀 더 연장이 되어 2021년 3월 15일에는 공매도 재개가 됩니다.
금융위원회에서는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법률 개정안을 발표하기도 했죠. 개인투자자들을 보호해줘야 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야 될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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