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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은 한계를 넘는다.

리복의 광고를 보며 요즘 헤이해진 마음을 다 잡고있다

 

 

영상을 플레이시키면 맨앞에 광고화면이 나올때가있는데 요샌 툭하면 리복광고가 나오는것만같았다.

웬만한 광고는 거의 스킵시키는편이라 리복도 예외는 아니었고

처음에 이 광고가 나왔을땐 한번보고는 중간에 감흥없이 넘어갔었는데 며칠전 우연히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시킨뒤 다시한번 보면서 느껴지는게 참 많았더랬다

크로스핏까진 아니지만 극한의 운동을 하면서 스멀스멀 올라오던 짜증스러움이 그 한계를 넘게해줄순없는것이었다.

막상 오기가 생기니 매일 하게되기시작하면서 리복의 광고영상이 떠올랐고말이다.

내가 처한 상황을 극복하기위한 일환으로 시작한 운동인데 마치 높은 벽처럼 느껴졌기에 힘든부분이있었다.

그 운동을통해 들끓던 무언가가 가슴속에서 새로이 피어났다. 운동이 끝난후 지친마음에 피곤함이 배가되었을때 이 광고영상을 보는순간 이상하게도 다시 힘이났다.

앞으로도 좌절하며 나약해질때마다 가능성의 한계를 넘기위한 끊임없는 경험을통해 발전해나가는 사람이 되기위한 노력을 하게될것만같다.

 

리복광고가 처음 시작될때 깔리는 배경음악.

Woodkid - Run Boy Run (Instrumental)

1분11초동안 강렬한 임팩트를 준 리복의 이번광고. 볼때마다 전율이 느껴진다..

 

살아오면서 맞닥들인 수많은 상황속에서 어느샌가 나약해져있었다.

이미 상처들이 물러진 나 스스로에게도 아픈말들만해댔다. 자기만족을 느끼지 못할때마다 부딪치는 장애물이 늘어갈때면 지레 겁을먹게도 되었던것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발자국 나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면서 매순간의 실패를 맛봤다.

최근 운동을 다시시작했다. 나의 인생은 실패한것이 아니라고.. 예전에도 몇번인가 도전했다가 운동하다 죽을것만같아 그만두었던것을... 조금씩 시간을 늘리며 도전해보기시작했다. 하루는 20분 다음날은 30분 그 다음날엔 40분을 완성시키면서 본인 스스로도 놀라고있는요즘

하니까 되네 것봐 되잖아. 광고속의 크로스핏처럼 극한의 운동은 아닐지라도 이 운동을 나라는 사람이 뛰어넘을수있을까 싶은 약한 생각이 들기 마련이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완수해내기까지 아직 시간은 더 걸릴지몰라도 지금 하고있는일, 나의 삶 나를 위해서라도 끝없는 도전으로 더이상 구석진 한계로 몰아부칠일 생각? 없다. 가능성을 넘겠다는 의지도 광고처럼 생긴다.

이런 마음을 먹게되었을때 보게된 리복 씨에프라 값지다. 와닿는다. 힘이된다.

 

저장해두고 보려고 포스팅해본다. 리복! 최고!

" 끊임없이 육체를 강인하게 하고 정신을 깨울 때  우린 더 완전한 사람이 될 수 있어"